입춘의 뜻과 입춘에 먹는 음식
음력 1월, 양력 2월 4일경이며, 태양의 황경이 315°에 와 있을 때이다. 봄으로 접어드는 절후로 음력으로는 섣달에 들기도 하고 정월에 들기도 하며, 정월과 섣달에 거듭 들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재봉춘(再逢春)이라 한다. 정월은 새해에 첫번째 드는 달이고, 입춘은 대체로 정월에 첫번째로 드는 절기이다. 입춘은 새해를 상징하는 절기로서, 이날 여러가지 민속적인 행사가 행해집니다.
그 중 하나가 입춘첩(立春帖)을 써 붙이는 일이다. 이것을 춘축(春祝)·입춘축(立春祝)이라고도 하며, 각 가정에서 대문기둥이나 대들보·천장 등에 좋은 뜻의 글귀를 써서 붙이는 것을 말합니다.
한편, 옛날 대궐에서는 설날에 내전 기둥과 난간에다 문신들이 지은 연상시(延祥詩) 중에서 좋은 것을 뽑아 써 붙였는데, 이것을 춘첩자(春帖子)라고 불렀습니다.
사대부집에서는 흔히 입춘첩을 새로 지어 붙이거나 옛날 사람들의 아름다운 글귀를 따다가 쓴다. 제주도에서는 입춘일에 큰굿을 하는데, ‘입춘굿’이라고 한다. 입춘굿은 무당조직의 우두머리였던 수심방[首神房 : 큰무당]이 맡아서 하며, 많은 사람들이 굿을 구경하였습니다.
이 때에 농악대를 앞세우고 가가호호를 방문하여 걸립(乞粒)을 하고, 상주(上主)·옥황상제·토신·오방신(五方神)을 제사하는 의식이 있었습니다.
입춘일은 농사의 기준이 되는 24절기의 첫번째 절기이기 때문에 보리뿌리를 뽑아보고 농사의 흉풍을 가려보는 농사점을 행합니다. 또, 오곡의 씨앗을 솥에 넣고 볶아서 맨 먼저 솥 밖으로 튀어나오는 곡식이 그해 풍작이 된다고 합니다.
입춘은 절기상 봄에 접어드는 시기지만 '입춘 추위는 꿔다 해도 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입춘은 항상 꽃샘추위를 동반하는데 이러한 추위를 견디며 돋아난 햇나물을 이용해서 전통음식을 챙겨먹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전통음식인 오신채와 명태 순대를 즐겨 먹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신채"
'오신채'는 '오훈채'라고도 불리기도하는데 자극성이 강하고 매운맛이 나는 움파. 산갓. 승검초. 미나리싹. 무싹 총 다섯가지 채소로 만든 새봄의 생채 요리입니다.

시대와 지역에 따라 나물의 종류는 다르지만 보통 파, 마늘,자총이, 달래, 평지,부추, 무릇, 미나리 등 8가지 중에서 색을 맞춰 다섯 가지를 골라 나물로 무쳤습니다.

겨울 동안 꽁꽁 얼었던 단단한 대지를 뚫고 나오는 봅나물의 풍부한 영양과 효능에 대해서는 ' 동의보감'에서도 여러 차례에 걸쳐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식용뿐 아니라 약재로료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불면증 치료에 효과적인 '달래'와 면역성르 키워주는 매콤한'겨자잎', 달달하면서도 들큼한 '움파', 혈액순환을 돕는 향긋한 '미나리', 노화방지에 좋은 '무순'등이 봄 입맛을 돋우기에 제격입니다.
'오신채'는 겨울을 지낸 후 인체의 부족했던 비타민C를 공급해줍니다.


" 명태 순대 "
명태순대는 내장을 빼낸 명태 맷속에 소를 채워 만든 순대입니다. 일명 '동태 순대'라고도 불려집니다.

명태 순대는 동해안 북부지방의 향토음식입니다. 강릉과 원산 일대의 해역에서는 겨울이면 명태가 명물입니다. 18세기 중엽 이후부터 많이 잡히므로 『관북지(關北誌)』 북새기략(北塞記略)에서도 동북연안의 명산물로 명태를 들고 있을 정도입니다.
이 고장의 명태는 특히 겨울철에 잡히므로 얼리면서 말려 북어를 만들기도 하였고 동태 순대와 같은 별미음식도 개발하였습니다.
만드는 법은 명태를 소금에 절여 하룻밤 재운 뒤, 배가 터지지 않게 아가리에 손을 넣어 내장을 모두 꺼낸 다음 깨끗이 씻어 건집니다.
배추와 숙주를 데쳐 삶아 물기를 꼭 짜고 다진다. 돼지고기도 삶아 잘게 다집니다.
된장과 두부를 으깨어 섞고 마늘과 파를 다져 넣은 다음 빼놓았던 동태알과 이리도 넣고, 배추·숙주·돼지고기를 다 함께 섞어 소금·후추로 간을 맞춥니다.
이 때 찹쌀가루를 섞으면 소가 흐트러지지 않아서 좋습니다.
소금에 절인 명태 뱃속에 준비된 소를 꼭꼭 채워넣고 아가리를 꿰맵니다.
이것을 광에다 줄줄이 매달아 꽁꽁 얼려두고 먹을 만큼씩 꺼내어 씀니다.
솥에 채반을 놓고 쪄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 초장에 찍어 먹으면 푸짐하고 맛이 있습니다.
명태의 명산지에서는 김장 때 명태를 바리로 들여와 겨울찬으로 많이 마련해 두었습니다.
명태 순대는 비타민 A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눈 건강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봄을 알리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겨울내내 땅속에 있던 생명들이 움틀거리는 소리요!
따뜻한 봄을 알리고 있는 입춘.
입춘에 대해서, 입춘에 먹는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 모두 맛있는 음식과 함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면역력 높이는 음식
 
 
 
면역력이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을 뜻합니다.

면역력이 없으면 사소한 염증 하나에도 생명이 위급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기와 알레르기 질환만 하더라도 처음에는 사소한 이물질이 우리 몸에 들어와서
과민방응을 일으켜 생명이 위급한 증상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면역력, 어떤음식으로 면역력을 높일 수 있을까요?
 
 
 
면역력 높이는 음식, 현미
 
 
 
 
현미에는 백미보다 식이섬유가 3배, 비타민과 칼슘은 5배나 많이 들어있고,
몸속에 있는 노폐물과 독소 등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는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입니다.
 
특히 고혈압환자, 암환자, 몸이 차가우신 분들에게 좋습니다.
면역력 높이는 음식 중에서 절대로 빠지지 않는 음식으로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 비타민B 등 우리 몸의 필요 영양소를 갖추고 있는 완벽식품입니다.
 
 
 
면역력 높이는 음식, 아몬드
 
 
 
 
아몬드는 비타민, 칼슘, 마그네슘, 철분등의 좋은 영양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각종 성인병예방 효과가 있는 면역력 강화, 면역력 높이는 음식입니다.
 
 
 
면역력 높이는 음식, 토마토
 
 
 
 
토마토는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될 만큼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암예방, 성인병예방, 노화방지, 피부탄력, 동맥경화 예방,
당뇨병 예방 및 치료, 다이어트 효과, 소화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며, 각종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는 면역력 높이는 음식입니다.
 
 
 
면역력 높이는 음식, 당근
 
 
 
 
당근에는 각종 비타민, 카로틴 성분들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활성산소의 활동 억제, 몸속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시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는 면역력 강화음식입니다.
 
 
 
면역력 높이는 음식,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세계가 인정한 건강 음식입니다.
브로콜리에는 다양한 영양소들이 많아 신체의 균형을 잡아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신체가 보다 건강해지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고. 헬리코박터균을 죽이는 성분이 들어있어
위장관련 질환에 특히 효과가 좋은 면역력 높이는 음식입니다.
 
 

면역력 높이는 음식, 마늘
 
 
 
마늘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음식입니다. 
비타민, 단백질, 철분, 칼슘,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신진대사를 촉진, 체질개선, 위장개선, 항암효과, 피로회복과 체력증진 등의
강장작용 효과, 그리고 알라신성분이 감염과 세균침입을 막아주어
면역력 강화,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입니다.
 
마늘 같은 경우 굳이 생으로 먹을 필요가 없고
구이나 음식등에 넣어서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면역력 높이는 음식, 생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백혈구가 일정한 수를 유지하고 있어야 하는데요
이 백혈구의 주 성분은 단백질로서 주로 생선과 게, 굴과 같은
갑각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염증치료를 돕고 감기와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폐를 보호해 준다고 합니다.
 
 
 
면역력 높이는 음식, 꿀
 
 
 
 
꿀은 천연 종합영양제로 피로회복, 숙취제거, 염증이나 화상 등의
여러질병의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해독효과가 뛰어나고, 몸 속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없애 각종 성인병 예방 및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또한 비타민과 단백질 등의 영양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면역력이 약한 사람과
기력이 없는 분들이 주기적으로 섭취를 해주었을 때 면역력을 높여 주는 음식으로
신체 내 백혈구가 튼튼해질 수 있게 도와 주는 역할을 해주는데요
꿀과 함게 계피를 먹어 주면 시너지 효과가 굉장히 크다고 합니다.
 
 
 
면역력 높이는 음식, 버섯
 
 
 
 
면역력 높이는 음식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게 버섯인데요,
버섯의 종류에 따라 그 효과도 각각 달라지게 되는데 버섯 중에선
차가 버섯이 가장 효과가 좋은 면역력 높이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모든 버섯에는 베타클루칸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베타클루칸은 간 독성 완화, 함암예방,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면역력 높이는 음식, 감귤
 
 
 
 
감귤은 비타민C가 상당히 많이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피로회복과
면역 세포를 활성화 시켜주고 입맛을 돋궈주는 역할을 하며,
비타민C만 잘 챙겨먹어도 왠만한 잔병은 다 이겨낼 수 있답니다.
그래서 제철 맞은 감귤만 잘 먹어도 겨울에 감기 안 걸린다는 말이 있는 것 같네요.
 
 
 
면역력 높이는 음식, 은행
 
 
 
 
은행은 자양강장, 스테미너 식품으로 면역력 기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은행에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으며 면역 체계를 바로 잡아
면역력을 높여주며, 감기 같은 바이러스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면역력 높이는 음식, 인삼
 
 
 
 
인삼은 동의보감에 신경을 안정시켜주고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해주며,
무기력하고 허약한 체질, 몸이 차갑고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 소화기능이 약한사람에게 좋다고 나와있습니다.
 
인삼은 위장 쇠약에 의한 신진재사 기능 저하를 완화시키고
소화불량, 구토, 설사, 식욕부진등에 사용하여 면역력 증강의 대표적인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과 황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암세포의 증식을 막고
유해산소를 없애며,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므로 암환자가 인삼을 복용하면
 방사선, 항암제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인삼은 피를 만드는 조혈 작용으로 빈혈을 개선시키며
적혈구와 혈색소를 증가시키고 골수의 대사 촉진 작용에 의한 백혈구의 증가에도
효과가 있어  면역력 높이는 음식에는 꼭 들어가는 음식입니다.
 
음식으로 못고치는 병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좋다고 해서 무조건 드시는 것보다 각자 체질과
질병에 맞게 드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모든 병은 면역력이 약해져서 생긴다고하니 골고루 균형있는 식단과 함께
적절한 운동으로 건강지키시기를 바랍니다.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고구마(sweet potato)
 
 
 
 
 
고구마는 메꽃과에 속하며 원산지는 중.남미아메리카입니다.
재배지역은 한국(전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브라질입니다.
고구마의 특징은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며 통기성이 좋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재배해야하며 줄기가 2~4m자랍니다.
고구마의 역사는 조선 영조시대(1768년) 일본에서 도입했습니다.
 
고구마는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우리나라의 봄 날씨와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특별한 방법을 이용해 씨고구마를 심어 싹을 기릅니다. 온도를 높이는 가온장치를 하거나, 방 안에서 싹을 조금 내어 온상에 심습니다. 텃밭이나 주말농장을 하는 경우 5월 초에 시중에서 판매하는 고구마 싹을 구입해 심는 것이 좋습니다. 수확은 서리가 내리기 전에 해야합니다.
 
 
고구마 모종에서 부터 수확의 과정을 소개합니다.
 
 
고구마 모종 기르기
3월 상순에 싹이 돋은 씨고구마를 심고 위에 비닐을 씌우고 온도를 높여서 싹을 길러 심는 것이 전통적인 방법입니다.
싹이 돋아나면 낮에는 위의 비닐을 벗겨내어 환기를 시키고 밤에는 다시 덮어줍니다.
기온이 올라가면 덮었던 비닐을 제거해 모종을 기릅니다.
이렇게 직접 고구마 순을 기르는 경우 어느 때든지 밭만 준비되어 있으면 심으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활착이 안 되어 죽는 경우, 보충하기도 쉽습니다.
 
 
고구마 밭
고구마 밭은 물 빠짐이 특히 좋아야 하며 통기성이 우수한 밭을 골라 고구마를 심습니다.
고구마 심을 밭은 퇴비를 조금 적게 넣고 갈아줍니다.
퇴비를 많이 넣으면 질소질이 많아져 잎과 줄기만 무성해지고 알이 들지 않는 현상이 생깁니다. 그래서 퇴비는 1㎡당 2㎏ 정도와 깻묵을 큰 컵으로 1컵(200g) 정도 넣는게 좋습니다.
여유가 되면 퇴비를 넣고 밭을 일구기 전에 석회를 1㎡당 100g 넣어주면 좋습니다.
 
 
고구마 모종 구입 방법
5월 상·중순에 지역의 전통 5일장이나 종묘상에 들러보면 고구마 순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소규모로 텃밭을 하는 경우, 싹을 기르는 번거로움이 없어 좋다. 요새는 시골의 자급용 고구마를 기르는 분들도 순을 직접 기르지 않고 모종을 구입해 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종류는 호박고구마, 밤고구마, 물고구마로 나누어집니다.
좋아하는 종류의 고구마 순을 준비해서 심으면 됩니다.
 
좋은 고구마 모종이란?
고구마 순을 고를 때는 길이가 30㎝ 정도이고 줄기가 굵고 마디수가 일곱 개 이상인 것이 좋습니다.
마디 사이는 간격이 짧은 것이 좋으며, 잎은 윤기가 나며 지나치게 시들지 않아야 합니다.
어떤 모종은 구입 당시에 아랫부분에 뿌리가 달린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씨고구마에서 줄기를 뜯어낸 것으로 가꾸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오히려 이쪽이 뿌리내림이 좋고 옮김 몸살을 적게 한답니다.
 
 
고구마 심기
모종은 4월이 지나고 늦서리가 내리지 않을 때 심어야 합니다.
보통은 5월 초 또는 중순이 지나야 한다. 고구마는 고온성 작물이므로 조금 늦게 심는 것이 유리합니다.
너무 늦게 심으면 수확시기에 기온이 낮아져 수확 후 보관이 곤란할 수 도 있습니다.
고구마는 서리가 내리거나, 지면의 온도가 10℃ 이하로 내려간 후 수확하면 보관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수확시기는 아주 심은 후 120일(4개월)에서 150일(5개월) 사이가 적당합니다.
고구마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리가 필요합니다.
고구마 모종을 심은 지 2주가 지나면 뿌리가 제대로 자리를 잡고 왕성하게 자랍니다. 고구마가 잘 자라는 시기가 되면 우리나라의 기후는 대체로 비가 많이 오는 때가 됩니다. 비가 오고 나면 이곳저곳에서 올라오는 풀들이 많아지게 됩니다.
 
7월 말, 고구마는 고향에서의 포근함을 느끼면서 하루가 다르게 자합니다. 줄기 수도 많이 늘어나고 하루가 다르게 큽니다. 고랑 사이나 두둑에 돋아나는 풀도 무섭게 자라지요.
이때쯤 한번 정도 풀을 뽑아 그 자리에 깔아두는 수고를 해야 합니다.모종을 심고 3, 4일 후 고구마 모종이 생기를 찾고 생장점 부근이 하늘을 향하고 있으면 잘 심어진 모종입니다.
고개를 들지 못하고 축 처져 있으면 며칠 내로 말라 죽을 모종이네요.
그래서 모종을 심을 때 한쪽 귀퉁이에 남은 모종을 모두 심고 물을 주어 가식해두면 이를 뽑아다 죽은 모종 자리에 다시 심을 수 있습니다.
 
고구마의 성장이 풀이 자라는 속도를 이기지 못하면 풀 속에 묻히게 되어 고구마가 성장을 못합니다. 풀이 우거지기 시작하면 풀을 정리해 고구마 잎사귀가 햇빛을 볼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그래도 비 한 번 내리면 언제 나왔는지 풀이 자라고 잠시 한눈을 팔고 있으면 고구마 잎을 덮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보이는 대로 밭에 들어가 키 큰 풀을 뽑아주어야 합니다.

8월의 무더위에는 풀이 더욱 기승을 부립니다.
가끔은 고구마 밭고랑을 지나면서 풀을 뽑아 그 자리에 놓아두기도 합니다.
수확 철이 다가오면 풀도 씨앗을 많이 달고 퍼트릴 준비를 합니다.
이맘때의 풀은 씨앗이 떨어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뽑아 밭에서 멀리 떨어진 냇가나 무성한 나무 밑에 놓아둔다. 고구마는 풀을 관리하는 것이 아주 힘든 작물이다. 그래서 짚이나, 낙엽 등으로 두둑과 고랑을 덮어두면 풀이 덜 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주변에서는 이 풀 문제로 아예 시판하는 비닐로 밭을 덮는 경우도 있습니다.
 
 
 
 
8월에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됩니다. 이 날씨를 즐기는 것은 고구마와 풀과 벼입니다. 고구마는 줄기를 키우고, 풀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 통제가 불가능할 정도로 자라게 되지요. 자라는 풀은 계속 뽑아주어야 합니다.
모종을 심고 3, 4일 후 고구마 모종이 생기를 찾고 생장점 부근이 하늘을 향하고 있으면 잘 심어진 모종이다. 고개를 들지 못하고 축 처져 있으면 며칠 내로 말라 죽을 모종이다. 그래서 모종을 심을 때 한쪽 귀퉁이에 남은 모종을 모두 심고 물을 주어 가식해두면 이를 뽑아다 죽은 모종 자리에 다시 심을 수 있습니다.
 
고구마 줄기가 많이 자라게 되는 8월에는 풀을 뽑아줄 때 고구마 줄기도 한 번 정도 젖혀주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면 잔뿌리가 발달해 영양이 분산되는 것을 막아 고구마의 충실을 기하기 때문에 뻗어나는 줄기를 젖혀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줄기를 젖혀주게 되면 자연스러운 줄기의 배열이 흐트러지고, 잘려나가는 줄기가 생기며, 새로운 줄기가 과다하게 생겨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문제 때문에 젖혀주는 작업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줄기가 뻗으면서 내리는 뿌리에 덩이줄기(고구마)가 달리지 않는 종자가 보급되므로 줄기 젖혀주는 작업이 더욱 필요 없습니다.
 
 
고구마 캐기
추석이 가까워지면 땅속의 고구마가 굵어져 주변의 밭 흙을 밀어내 두둑에 금이 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맘때쯤이면 땅이 많이 갈라진 곳의 고구마 더듬어 캐서 조금씩 수확하다가 10월 초에 모두 수확을 합니다. 늦어도 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을 마쳐야 합니다. 캐낸 고구마는 그늘에 잘 말려 캐낼 때 긁힌 자국이 아물면 자루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9월이 되면 고구마 밭두둑이 쩍쩍 갈라지는 곳이 보입니다. 유난히 금이 많이 간 두둑의 고구마 줄기 부근을 호미로 살짝 긁어보면 고구마가 보인답니다. 그중에 큰 것을 몇 개 캐다 햇고구마를 맛보면 초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죠!
 
고구마는 땅 위로 뻗은 줄기를 모두 걷어내고 두둑이 노출되게 해 수확을 해야 합니다. 이때 고구마 줄기를 수확해 겉껍질을 벗기고 나물로 먹거나 살짝 데쳐 말려두었다 겨울에 고구마 줄거리 나물을 먹을 수 있습니다.
호미로 하나씩 상처가 나지 않게 캐내야 합니다. 고구마를 캐는 시간은 무한한 즐거움입니다.
농사, 밭, 흙을 싫어하는 사람도 고구마 캐기의 추억은 조금씩 가지고 있어 그런지 좋아합니다.
 
 
고구마 줄기 처리 방법
고구마 줄기를 밭에 그냥 두면 퇴비로 변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고구마 수확 후 1~2주 있다가 작두로 잘게 썰어 밭에 깔아주면 이듬해 봄에 밭을 뒤집을 때는 거의 퇴비처럼 변합니다.
고구마 줄기 썰어 넣을 때 여건이 되면 짚을 구해 같이 넣어도 좋고, 주변의 낙엽을 긁어와 넣어 주어도 좋다. 썰어 넣고 나서 여유가 되면 괭이로 한 번 정도 밭 흙과 뒤섞어주면 퇴비가 되는 시간이 단축됩니다.
 
 
고구마의 효능
고구마는 100g 당 128칼로리 정도 한다고 합니다.
고구마 칼로리는 그렇게 낮은 편은 아니지만, 섬유질이 많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고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어 변비에 좋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 식사 대용으로 자주 드시는 것이 바로 이 고구마입니다.
이처럼 고구마는 변비 예방, 다이어트에 좋을 뿐만 아니라, 노화 예방, 성인병 및 뇌졸중 예방, 대장암 예방, 어릴때 먹이면 시력회복에도 탁월하며 야맹증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또한 지방간에도 좋다고 합니다. 맛있고 건강한 고구마 많이 많이 드세요^^
 

고구마로 할 수 있는 요리는 정말 다양합니다.
고구마피자, 고구마 단호박 그라탕, 고구마 맛탕, 고구마 칩, 찐 고구마, 군 고구마, 고구마 샐러드, 고구마 만두, 고구마 부침개, 고구마 완자, 고구마 요플레, 고구마 튀김, 고구마 오믈렛, 고구마 케익등 많은 요리가 있습니다.
 
 
 

겨울  소백산 설경 이미지 사진과 소백산 안내



겨울하면 추운 계절이라고 많이 떠오르실 것 입니다.
겨울 설경이 멋진 소백산 이미지 사진을 올려봅니다.
겨울산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간,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함께 느끼시는 시간이 되시리라 생각해봅니다.

겨울의 소백산이 눈으로 하얗게 덮인 모습 정말 멋지네요^^
겨울 소백산의 사진만 봐도 속까지 시원해지시죠!
저는 사진만 봐도 춥네요..ㅋㅋ
추위에 약해서~(개콘버젼)












소백산국립공원은 행정구역상으로 충청북도 단양군의 1개읍 · 3개면, 그리고 경상북도 영주시의 1개읍 · 4개면과 봉화군의 1개면에 걸쳐 있는 우리나라 12대 명산중의 하나로 1987년 12월 14일 건설부 고시 제645호에 의하여 우리나라 국 립공원 제18호로 지정되었으며 1998년 2월23일에 공원관리가 환경부로 이관되어 관리되고 있고, 토지는 총면적이 322.011㎢로서 경북지역에서 168.407㎢, 충북지역에서 153.604㎢가 분포되어 있습니다.

소백산국립공원은 한반도의 등뼈와도 같은 백두대간의 줄기가 서남쪽으로 뻗어내려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와 경상도를 갈라 영주 분지를 병풍처럼 둘러치고 있습니다.
비로봉(1,439m), 국망봉(1,421m), 제1연화봉(1,394m), 제2연화봉(1,357m), 도솔봉(1,314m), 신선봉(1,389m), 형제봉(1,177m), 묘적봉(1,148m)등의 많은 영봉들이 어울려 웅장하면서도 부드러운 산세로 수려한 경관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소백산은 소백이라는 이름 때문에 작은 산이라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소백산은 큰 명산이며, 주봉인 비로봉은 수많은 야생화의 보고로 희귀식물인 왜솜다리(에델바이스)가 자생하고 있는 지역으로 봄이면 철쭉이 만개하여 그 은은한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며, 천연기념물 제244호인 주목군락과 함께 잘 어우러져 있어 그 고고한 자태와 함께 능선의 부드러운 멋, 우아한 곡선미와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주목은 제1연화봉에서부터 비로봉 사이의 북서사면(해발 1,200 ∼1,350m)에 분포하고 있으며 주목의 평균 수령은 350년(200∼800년)으로 총 본수는 3,798본(천연기념물 제244호 1,999본 포함)으로 우리나라 최대의 주목군락지입니다.

국망봉에서 시작되는 죽계구곡은 고려 경기체가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알려진 죽계별곡의 배경이며 연화봉에서 이어진 희방계곡은 높이30m의 웅장한 희방폭포와 더불어 뛰어난 경관을 보여 주고 있으며, 북으로 흐르는 계곡들은 단양팔경의 시발점이 되고 있습니다.

소백산국립공원의 식물자원은 한반도 온대중부의 대표적인 식생을 갖는 지역으로 낙엽활엽수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식물자원은 철쭉 등 1,349종, 동물자원은 포유류 등 2,610종, 고등균류 124종, 담수조류 128종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2 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 생물종목록) 주요 문화재는 국립공원 내인 경북 영주시 부석사 지구와 이에 인접한 순흥 일대에 집중되어 있으며, 일부가 충청북도 단양읍에 분포하며, 국보5점
, 보물8점, 명승1개, 천연기념물9개, 시도유형문화재 8점이 포함됩니다.



소백산등산 코스별 안내와 주의사항


*신라 마의태자의 슬픔을 간직한 국망봉 탐방코스

- 초암공원지킴터에서 초암사, 봉두암을 거쳐 국망봉으로 올라가는 탐방코스입니다.

- 비교적 완만한 탐방코스로 봉두암까지 시원한 계곡을 끼고있는 탐방코스입니다.

- 봉바위, 돼지바위등 상징적인 바위와 아름다운 계곡이 흐르는 코스 국망봉 코스는 겨울에 특히 1월에 눈꽃산행에 적합한 코스로 눈과 어우러진 계곡과 절벽들 사이로 나무에 피어있는 눈꽃이 장관을 이룬다. 그리고 5월~6월 국망봉 봉우리 주변에는 신선이 놀다 갔을 것 같은 아름다운 철쭉이 장관을 이룹니다.
 
초암공원지킴터 - 국망봉 구간 탐방로는 초암공원지킴터에서 초암사까지는 시멘트로 포장된 길입니다.
초암사를 지나서는 나무계단과 흙길로 된 탐방로를 걸으며 능선을 따라 이동하게 된다. 7.3km구간에 소요시간은 3시간10분정도 소요됩니다.

봉두암까지는 경사가 심하지 않으며 계곡을 따라 시원한 계곡바람을 맞으며 올라갈 수 있다.
겨울에는 눈이 무릎깊이 이상 쌓이고, 탐방로가 능선을 따라 나무계단을 타고 올라가는 모습이 마치 사람이 절벽에 매달린 것 같아 보일 정도로 험준한 편에 속합니다.

소백산 초암사코스 탐방 전 꼭 알아야 할 사항1초암공원지킴터~국망봉 코스는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다가 봉두암부터는 급경사로 바뀌는 산행코스로 산행준비에 만전을 기해야합니다.
 2탐방 거리가 길기 때문에 체력과 일몰시간을 알아놓고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3산악기후로 인하여 급작스러운 호우나 기온 저하 등을 고려하여 여분의 옷과 간단한 먹거리를 지참하여 산행하면 됩니다.



*소백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희귀식물 왜솜다리와 주목군락. 그리고, 푸른 초원을 감상할 수 있는 소백산국립공원 대표 탐방코스

- 소백산의 주봉인 비로봉을 오르는 가장 짧은 코스입니니다.

- 비교적 완만하고 짧은 코스로 쉽게 탐방 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 아늑한 삼가야영장의 풍경과 푸른 초원으로 소백산의 대표 탐방코스 소백산 삼가코스는 소백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희귀식물 왜솜다리와 천연기념물 주목군락이 있어 더욱 명성이 높습니다.

특히 비로봉은 아고산지대로 이루어져 있어 매서운 바람과 혹독한 기후로 인해 나무와 풀들이 크게 성장을 못해 높이가 약 4~5m 밖에 자라지 않아 드넓은 초지로 형성되어 봄에는 푸른 초원으로, 겨울에는 백색평원으로 그 아름다움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삼가동코스의 삼가탐방지원센터~달밭골입구(자락길) 갈림길 구간은 약 2.7km에 소요시간은 1시간정도 소요.

비교적 완만하고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에 오르는 제일 짧은 거리의 코스이며 소백산 제1자락길로 갈 수 있는 탐방객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코스입니다.

삼가탐방지원센터에서에서 약 1.5km 가량 계곡을 따라 시멘트로 포장된 길을 올라가면 비로사가 위치해 있다. 비로사 일주문 앞에 계곡을 가르는 다리를 건너 약 10분 정도 올라가면 달밭골마을 입구 와 비로봉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갈림길이 나온다. 이때 비로봉 방향으로 얼마 올라가지 않아 북쪽으로 가면 비로봉이, 동쪽으로 가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자락길 안내 표지판이 위치해 있습니다.

삼가동코스의 초암사(자락길) 갈김길~비로봉 구간은 약 3.3km에 소요시간은 2시간정도 소요.
초암사(자락길) 갈림길 구간을 지나 올라가면 달밭골마을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며 잣나무 숲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잣나무 숲길을 지나면 목재계단과 돌계단길, 흙길이 번갈아가면서 나온다.
겨울철에 비로봉은 춥고 강한 바람으로 식사를 하기가 여의치 않다. 그러니 샘터 부근에서 식사를 하고 올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소백산 삼가동코스 탐방 전 꼭 알아야 할 사항
1삼가동코스는 경사가 비교적 완만하나 거리가 길어 산행 난이도가 높은 코스로 산행준비를 꼼꼼히 하여 올라가야 하는 코스입니다.
 2장거리 산행이기 때문에 체력과 일몰시간 등을 고려하여 산행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3산악기후로 인하여 급작스러운 호우나 기온 저하 등을 고려하여 여분의 옷과 간단한 먹거리, 비상약 등을 지참하여 산행하면 됩니다.



*꿈에서도 보이는 천혜의 골짜기 희방계곡을 따라 연화봉 정상으로 오르는 소백산국립공원 대표 탐방코스

- 희방탐방지원센터에서 희방계곡, 희방폭포, 희방사를 지나 연화봉 정상을 왕복하는 탐방코스(왕복8.8km, 3시간50분 소요)

- 희방사코스는 경사가 가파른 탐방코스로 빠른 시간에 연화봉 정상을 오를 수 있는 탐방코스입니다.

- 희방계곡과 희방폭포, 희방사를 감상할 수 있는 소백산의 대표 탐방코스 조선시대 석학 서거정은 희방폭포를 보고 ‘천혜몽유처’라고 할 정도로 아름다운 폭포인 희방폭포와 고대 신라시대에 만들어진 희방사를 감상하실 수 있는 코스입니다. 그리고 매년 5월말에서 6월초에는 연화봉 정상에 연분홍 빛으로 물든 철쭉군락을 볼수 있어 이 시기에 탐방하는 것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 희방사코스의 희방탐방지원센터~희방사 구간탐방코스는 희방코스 탐방로 입구을 따라 탐방할 수 있는 약간 경사가 있으며, 약 2km에 소요시간은 50분정도 소요됩니다.

◎ 계곡변을 따라 조성된 탐방로 이며, 탐방로 중간, 중간에 잠시 앉아 쉬었다 갈 수 있는 데크 등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무더운 여름 가족끼리 산책하기에도 안성맞춤인 코스입니다.

◎ 걷기가 힘들고 희방폭포와 희방사만을 구경하려는 경우 소형차량을 타고 온 사람은 희방 제1주차장을 지나 800m정도 더 올라가 소형차량 주차장인 희방 제2주차장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 희방사~연화봉 구간 탐방코스는 경사가 급한편으로 약 2.4km구간에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정도 소요됩니다.

◎ 소백산 연화봉 정상으로 올라가는 제일빠른 탐방코스이나 경사가 급한편이기 때문에 거리는 짧으나 난이도가 중인 코스로 올라가는 중간에 깔딱고개라 하여 깍아 지른듯한 길 위에 돌계단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소백산 희방사코스 탐방 전 꼭 알아야 할 사항
1.희방사코스는 경사가 급하여 거리는 짧으나 산행 난이도 조금 높은 코스로 산행준비를 꼼꼼히 하여 올라가야 하는 코스입니다.
2.왕복 8.8km(소요시간 3시간 5분)로 입구로 다시 되돌아오는 코스이므로 돌아올 수 있는 체력과 일몰시간 등을 고려하여 산행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3.산악기후로 인하여 급작스러운 호우나 기온 저하 등을 고려하여 여분의 옷과 간단한 먹거리, 비상약 등을 지참하여 산행하면 됩니다.



*천상의 화원으로 가는 야생화와 함께하는 대표 탐방로! 죽령~연화봉 탐방로

- 죽령탐방지원센터에서 연화봉까지 7Km 약 3시간 소요됩니다.

- 굽이굽이 능선길을 따라오르는 천상의 화원 연화봉으로 가는 부담없는 난이도의 코스 잘 정비된 탐방로와 굽이굽이 능선을 따라 오르는 죽령 ~ 연화봉 탐방로는 특히 철쭉이 만개하는 5~6월 사이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다. 제2연화봉에 마련되어있는 산상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관도 빼놓을 수 없는 탐방코스 중 하나이다. 산상전망대에서 바라보고 있노라면 저 멀리 아름다운자태의 월악산, 웅장한 백두대간 능선이 소백산을 휘몰아치는 모습에 압도당합니다.

충청북도 및 경상북도 경계에 있는 죽령~연화봉 탐방로는 차량으로 5번 국도변에 위치한 죽령휴게소에 이르러 죽령 탐방지원센터부터 능선지형의 탐방로를 본격 산행하게 된다. 탐방로 연장이 7.0Km로 약 2시간30분(편도) 소요되며, 중간중간 쉬어 갈 수 있는 쉼터(이야기, 잣나무쉼터)와 태양계관찰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관찰로에는 태양계 행성의 해설판이 설치되어 있어 태양계에 대한 전체크기, 행성간 거리 등을 간접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제2연화봉에서는 국립공원 최고 높이에 있는 산상전망대에서 소백산을 전체적으로 조망 가능하다.산행 난이도는 비교적 높지 않으나 콘크리트 포장구간이 많아 발목과 무릎에 무리가 올 수 있으므로 산행 전 스트레칭과 안전장비(스틱, 무릎보호대 등)를 준비하면 안전산행에 도움이 됩니다.

소백산 죽령코스 탐방 전 꼭 알아야 할 사항
1죽령 ~ 연화봉 코스는 완만한 경사의 산책코스로 별다른 산행준비가 필요하지는 않으나 왕복 14km(소요시간5시간) 코스이므로 돌아올 수 있는 체력과 일몰시간 등을 고려하여 산행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2산악기후로 인하여 급작스러운 호우나 기온 저하 등을 고려하여 여분의 옷과 간단한 먹거리를 지참하여 산행하면 됩니다.



*소백산국립공원 비로봉으로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탐방로. 어의곡~비로봉 탐방로

- 어의곡탐방지원센터에서 비로봉까지 편도 4.6Km 약 2시간 30분 소요됩니다.

- 탐방객이 집중되지 않아 훼손되지 않은 원시림과 탐방로 변의 맑은 계곡물, 이러한 조건들로 많은 탐방객 이용 충북 단양에서 소백산 정상에 이르는 가장 짧은 코스가 본 탐방로이다. 탐방거리 4.6㎞ 소요시간은 편도 약2시간 30분 정이다. 본 탐방로는 비교적 원시상태의 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다. 탐방객이 집중되지 않아 훼손되지 않은 원시림과 탐방로 변의 맑은 계곡물, 이러한 조건들이 본 코스를 찾는 탐방객이 증가하는 이유입니다.

어의곡에서 어의곡삼거리 구간 탐방로는 충북지역에서 소백산국립공원의 주봉인 비로봉을 최단시간에 탐방할 수 있는 코스로 4.6㎞ 구간에 약 2시간 30분(편도) 소요됩니다.

새밭주차장에 주차 후 오른쪽으로 100여 미터를 걸어 올라가면 을전 탐방로로 갈라지는 길이 보이는데 오른쪽으로 500여 미터를 따라 올라가면 목재 교량이 나오고 이 곳을 건너면 어의곡 탐방지원센터가 보이는데 이곳에서부터 본격적인 탐방이 시작된다. 전체적으로 탐방 난이도는 보통이지만 2~3㎞ 지점을 전후하여 돌계단과 목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경사도도 매우 급하다. 탐방로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주도 돌길로 이루어져 있다. 4.2km 이후에는 백두대간 능선을 따라 목재 데크로 된 탐방로가 비로봉까지 이뤄져 있습니다.

소백산 어의곡코스 탐방 전 꼭 알아할 사항
1어의곡 ~ 어의곡삼거리 코스는 완만한 경사로 별다른 산행준비가 필요하지는 않으나 산악기후로 인하여 급작스러운 호우나 기온 저하 등을 고려하여 여분의 옷과 간단한 먹거리를 지참하면 되고, 특히 겨울철의 경우 아이젠 등 월동 장비가 필요합니다.
 2일반적으로 어의곡삼거리에서 국망봉, 늦은맥이재를 거쳐 을전으로 돌아오는 순환 코스를 선호하는 탐방객들이 많아 이 경우 약 7~8시간이 소요되므로 체력과 일몰시간 등을 고려하여 산행계획을 수립한다.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탐방로가 폐쇄되므로 이점 유의해야 하며 멧돼지 등 야생동물 출현에도 대비해야 한다. 아울러 본 탐방 코스에는 탐방지원센터 옆에 간이 화장실 1동이 있습니다.



*소백산국립공원 대표탐방로! 천동계곡~비로봉 탐방로

- 천동탐방지원센터에서 비로봉까지 편도 6.8Km 약 3시간 소요됩니다.

- 누구나 쉽게 비로봉 정상까지 갈 수 있는 소백산국립공원을 찾아주시는 많은 탐방객이 선호하는 코스 잘정비된 탐방로와 쉬운 난이도의 탐방코스로 천동계곡과 함께하는 자연 그대를 느낄 수 있는 소백산국립공원 대표적인 탐방코스이다 .하산은 연화봉을 거쳐 소백산 천문대를 경유하여 죽령이나 희방사로의 하산이 가능하며, 비로봉에서 국망봉을 거쳐 초암사로의 하산코스와 비로봉에서 어의곡매표소 및 삼가매표소로 직접 하산하는 코스가 있습니다.

천동계곡 탐방로는 계곡을 따라 이어진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의 탐방로이다. 천동계곡의 맑은물을 바라보며 거슬러 올라가면 4.2㎞지점에 천동쉼터와 만난다. 이곳에 마지막 화장실이 있으며 유일한 매점이 위치하고 있다.

천동쉼터에서 약40분을 더 오르면 눈앞에 넓은 시야가 들어온다 한숨 돌리며 능선을 따라 가노라면 좌우로 500년 수령의 주목을 만난다. 이후 능선길을 걸어 1km, 20분이면 소백산국립공원 최정상 비로봉에 오를 수 있다. 총 6.8km, 편도 3시간소요 됩니다.

소백산 천동계곡코스 탐방 전 꼭 알아야 할 사항
1천동계곡 코스는 완만한 경사의 산책코스로 별다른 산행준비가 필요하지는 않으나 왕복 13.6km(소요시간 6시간)로 입구로 되돌아오는 코스이므로 돌아올 수 있는 체력과 일몰시간 등을 고려하여 산행계획을 수립한다. 산악기후로 인하여 급작스러운 호우나 기온 저하 등을 고려하여 여분의 옷과 간단한 먹거리를 지참하여 산행하면 됩니다.
 2단, 겨울산행의 경우 탐방로 결빙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므로 안전장비(아이젠, 스패치) 등을 반드시 착용하여 탐방하여야 합니다.



*소백산국립공원 백두대간의 주능선 묘적령~죽령 구간

- 묘적령에서 죽령까지 편도 9.9Km 약 5시간 30분 소요됩니다.

- 부드러운 육산을 이루는 소백산 주 봉우리들과는 달리 도솔봉정상은 암산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본 탐방로는 백두대간 코스의 일부분이며 일반 탐방객은 비교적 이용이 적으며 원시상태의 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다. 탐방객이 집중되지 않아 자연상태의 원시림과 탐방로 초입의 맑은 계곡물은 일상의 피곤과 생각이 많은 현대인에겐 충분한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기에 충분합니다.

묘적령에서 죽령구간 탐방로는 묘적령에서 묘적봉(1148m), 도솔봉(1314m), 삼형제봉을 거쳐 죽령까지 9.9km로 약 5시간 30분가량 소요된다. 사동마을에서 묘적봉 까지는 오름길이고 묘적봉에서 도솔봉, 삼형제봉 까지는 오르고 내림을 반복해야 합니다. 그 후로 죽령까지 내림길입니다.

암릉으로 위험구간을 간직한 도솔봉은 주위조망이 더없이 좋다. 하지만 암릉이 많아 밧줄을 잡고 오르락 내리락 하는 곳이 많아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소백산 도솔봉코스 탐방 전 꼭 알아야 할 사항
묘적령 ~ 죽령코스는 암릉이 많아 안전사고에 주의 해야 한다. 편도 9.9km (소요시간 5시간 이상) 코스이므로 돌아올 수 있는 체력과 일몰시간 등을 고려하여 산행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는 탐방로가 폐쇄되므로 이점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멧돼지 등 야생동물 출현에도 대비해야 한다. 또한 본 탐방코스에는 화장실이 없으므로 탐방로에 진입하기 전 화장실을 이용해야 합니다.

겨울 소백산의 아름다운 설경과 함께 소백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추운 겨울날씨 모두 모두 감기조심하세요~~





출처: 소백산국립공원 http://www.knps.or.kr/portal/main.do